매일신문

각계인사 신년사-이문희 대주교

해마다 더 좋은 한해가 되기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합니다. 그리고 서로가 행복한 한해가 되라고 축원합니다. 올해는 참으로 좋은 한해가 되도록 하기위해서 바르게 사는 은혜를 빌고 싶습니다.

모든 일에 올바르게 처신하고 우리의 삶의 모든 순간들이 부끄러움 없이 되기를 빕니다.바르게 사는 것은 바른 것을 향해 가야하고 또 바른 것이 있음을 인정하고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때 그때 생각나는대로 살다보면 자칫 자기 욕심에 이끌릴 수가 있고 집단 이기주의에 빠질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쉽게 당할 수 있는 유혹입니다. 항상 바르게사는 것은 축복받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요, 바르게 살때 축복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새해를축복하며 바르게 살 수 있는 은혜가 충만할 것을 빌어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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