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공단 종합전시장 값비싸고 실속없어

ㅅ공단 종합전시장에는 수시로 의류창고 대방출 행사를 열고 있다.

그런데 좋은 물건을 헐값에 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공단 종합전시장을 찾았다가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난 광고내용과는 달리 직접 가 보니 그렇게 싼 물건도 없었고 싸다고 생각되는 물건은 모두가 형편없거나 너무 오래된 재고품이었다.

막상 마음에 드는 물건을 고르면 가격도 비싸서 시중의 일반 백화점과 다를 바가 없었다.그리고 행사를 할때마다 승용차를 경품으로 내걸고 인기 연예인을 초청, 소비자들의 충동구매를유발시키는 느낌도 받았다.

승용차 경품, 유명연예인 초청, 과대광고를 통한 지출보다는 차라리 상품값 인하, 품질 향상으로의류창고 대방출이라는 취지를 지켜나가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한승희(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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