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마이클 창(미국)이 97콜로니얼클래식테니스대회 준결승에서 보리스 베커(독일)를 꺾고결승에 진출, 이 대회 3연패를 향해 내달았다.
세계 2위 창은 9일 멜버른에서 벌어진 대회 2회전에서 3번의 매치포인트를 기록하며 2시간18분간벌어진 마라톤 경기끝에 베커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창은 오는 11일 세계 1위 피트 샘프라스(미국)와 프랑스오픈 우승자 예프게니카펠니코프(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승자와 결승을 겨룬다.
베커는 이날 경기 후반들어 단순한 스매싱과 발리볼을 놓치고 서비스 실수를 연발하는 등 패색이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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