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응급환자들은 병원응급실에서 보통 2시간에서 12시간정도 체류하거나 늑장진료에 시달리는등 종합병원의 응급서비스가 수준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계명대간호학과가 대구시내 3개종합병원 응급환자 1백48명을 대상으로 한 '응급실간호에 대한환자만족도 조사연구'에 따르면 응급실에서 2시간~6시간 동안 체류한 환자가 전체의 39%%인것으로 나타났다.
또 6시간에서 12시간을 기다린 환자가 21%%였으며 24시간이상을 체류한 환자도 17%%에 달했다.
이는 응급환자를 위한 입원병상이 절대 부족한데다 대부분의 병원이 응급환자를 위한 예비병상(허가병상의 1%%)을 확보하지 않고있기 때문이다.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기위한 대기시간은 도착즉시 진료받은 경우가 51%%로 가장많았으나 30분이상 기다린 경우가 16%%나 돼 응급처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국평균 5.6%%의 3배에 달해 지역병원이 특히 응급분야에서 '늑장진료'가 심각함을 보여주고있다.
응급실 간호에 대해서는 '의료인과의 대화부족'이 가장 불친절한 요인으로 지적돼 환자들은 응급실에서 심리적 간호를 원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응급환자의 진료과는 내과가 34%%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일반외과, 정형외과 순이었다.〈尹柱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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