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위원장 등 명동성당에서 30일째 천막 농성을 벌여온 민주노총 지도부가 24일 오전 10시농성을 풀고 명동성당을 떠나 서울 성북구 삼선동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농성을 지속키로 했다.민노총은 지난 23일 오후 8시 명동성당에서 민노총 산하 산별 및 지역본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법개정투쟁본부 대표자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민노총 관계자는 "본의아니게 명동성당에서 장기간 농성을 벌여 성당측에 불편을 끼친데다 김영삼 대통령이 지도부에 대한 영장집행 유보를 지시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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