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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일치주간 맞아 '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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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일치주간을 맞아 개신교, 천주교, 정교회등 각 교단이 예배와 직제 일치를 위한 '한국교회예배와 직제위원회'를 발족키로 하는등 일치움직임이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68년이후 올해로 30년째 기독교일치주간을 맞은 국내 기독교계는 지난 20일 서울 한국정교회 성 니콜라스성당에서 일치주간예배를 갖고 77년 공동번역성서편찬에 이어 예배와 직제일치를위한 기구를 출범시킬 방침이다. 한국교회예배와 직제위원회라는 명칭의 이 기구에는 각 교단이2명씩 파송한 전문신학자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국내 기독교 최대연합단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는 지난해 한국정교회를 회원교단으로 영입하는등 개신교단은 물론 정교회와 성공회를 하나로 일치시키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으며 천주교의 가입도 희망하고 있다.기독교일치주간은 베드로가 로마에 주교좌를 정한 18일부터 바울이 기독교로 개종한 날인 25일까지로 전세계 기독교인들이 이 기간동안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하나임을 고백하고 교회분열을눈물로 통회하는 주간. 1908년 미국 폴 와트슨신부가 제안한 교회일치주간은 35년 그리스도교 일치를 위한 세계기도주간으로 확대됐고 68년에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신앙직제위원회와 로마교황청 그리스도인 일치촉진평의회가 공동으로 일치기도주간행사를 처음 열었다. 국내서는 WCC와 로마교황청의 공동기도문에 따라 68년 명동성당에서 기독교 첫 합동기도회가 열려 첫 발을 내디딘후 천주교, 성공회, 감리교, 구세군, 침례교, 루터교, 장로교등 기독교단이 서울, 부산, 원주등지에서 기도회를 열고 있다. 〈徐琮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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