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꼬리로 불리는 포항시 남구 대보면 바닷가에 해수목욕탕이 들어서 곧 영업을 시작한다.경북동해안에서는 처음인 해수목욕탕은 지하 2백m의 바닷물을 끌어올려 일반목욕탕처럼 끓여 사용한다.
구룡포 영일수협이 수익사업으로 지난 95년10월 착공, 1년 3개월만에 준공한 해수목욕탕은 지상2층(1층:여탕, 2층:남탕)에 1개층 면적이 1백평규모인 대중탕이다.
영일수협은 일반은 3천5백원정도(어린이 1천7백원), 수협 조합원에게는 2천5백원정도 받을 계획이다.
바닷물에는 염화나트륨·칼륨·마그네슘·칼슘·규산염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목욕을 자주할경우 각종 피부질환과 관절염·류마티스·비만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특히 이곳에는 대보등대, 등대박물관, 호미골 해안선등의 관광코스가 있어 앞으로 해수목욕탕과함께 휴양시설로도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국내에는 강원도 속초 및 경남 방어진에 해수목욕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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