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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수요파업 유보, 전국사업장 정상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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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대구본부는'수요파업'유보 지침에 따라 29일 소속 전 사업장에서 정상조업에 들어갔다.그러나 민주노총은 2월18일의 총파업에 대비, 내부조직을 정비하는 한편 매주 수요일 노조탄압이심한 사업장을 항의방문하고 토요일에는 대규모집회를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 대구본부 집행부를 비롯한 소속 노조원 2백여명은 29일 오후4시 경북대병원앞마당에서"정상파업에 무노동무임금을 적용하고 부서이동을 꾀하는 경대병원 규탄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병원장 면담을 요구하는 등 농성을 벌였다.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2월1일 오후2시부터는'비리재벌.부패정권 규탄과 날치기 통과법안 백지화요구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등 대형사업장들도 29일부터 민노총의 수요파업 유보결정에 따라 정상조업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현대자동차 노조는 28일 오후 노개위를 열고 민노총의 지침에 따라 수요파업을 유보하고 29일부터 주.야간조 모두가 정상조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이에앞서, 권영길 민노총 위원장은 28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삼선동 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갖고 다음달 18일로 예정된 4단계 총파업에 필요한 역량을 재충전하기 위해 수요총파업을 잠정유보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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