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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구U대회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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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부가 2001년하계U대회 대구개최를 공식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리 구오빈 중국체육회부회장(FISU명예집행위원)은 28일 밤 대구파크호텔에서 열린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 대구방문 환영만찬회'에서 "중국은 2001년하계U대회 개최지로 대구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리 부회장은 또 "나의 이번 발언은 중국체육부 장관을 대신해 전달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대구가 빠른 시일안에 FISU 본부에 공식유치신청서를 제출, 유치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리 부회장의 이같은 발언에 따라 최근 중국 상해가 2001년하계U대회 유치신청 의사를 표시한 것은 대만 고웅시를 견제, 대구유치활동을 간접적으로 지원키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부산과 2002년아시안게임 유치경쟁을 벌이다 실패한 대만 고웅시는 범정부적 지원을 바탕으로2001년하계U대회 10여개 후보도시 가운데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97무주.전주동계U대회에 참석중인 FISU 집행위원 및 사무처직원 가운데 아드리안 FISU감사관겸 집행위원을 비롯, 8명이 28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대구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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