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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 97 대입 미등록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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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영남대 등 지역대의 97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중 상당수가 합격증을 찾아가지 않아 1차등록(29일 마감)에서 미등록 결원이 대거 발생하게 됐다.

대학측이 등록포기자로 간주하고 있는 합격증 미수령자는 28일까지 영남대(모집정원 4천25명) 3백여명, 계명대(2천8백33명) 3백여명, 대구대(3천9백14명) 2천여명, 대구효가대(2천5백34명) 9백여명, 경산대 5백여명 등이다. 또 경북대(모집정원 2천4백17명)합격자중 상위권 수험생 상당수도 합격증을 찾아가지 않고있다.

이들 대학들은 합격증 수령자중에서도 이미 등록포기 의사를 밝혔거나 등록을 임의 포기할 수험생이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보고 5~ 8차례까지 추가합격자를 선발, 결원을 채운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한편 지역대들은 29일 오후 8~9시쯤 등록금수납 금융기관으로부터 등록결과를 넘겨받아 밤샘 대조작업을 펼친 후 30일 오전중 결원만큼 추가합격자를 선발, 개별통보 후 오후 늦게 명단을 공식발표키로 했다. 경북대는 30일 하루동안 등록원부 확인작업을 거쳐 31일 추가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31일부터 시작되는 지역대학의 추가등록 창구는 다음과 같다.

△경북대=교내 조흥은행지점 △영남대=경리과 △계명대=대구은행 성서캠퍼스 지점 및 대명동 캠퍼스 출장소 △대구대=조흥은행 각지점 △대구효성가톨릭대=교내 대구은행 출장소 △경일대=경리과 및 상업은행지점 △경산대=교내 대구은행 출장소.

〈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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