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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건물출입문 닫을때 뒷사람배려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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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백화점에서, 사무실에서 출입문을 통과할때, 문을 닫기전에 제발 한번쯤 뒤를 돌아보길부탁하고 싶다. 여러번 경험하는데 흔히 우리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서 뒤에 누가 따라 오든말든보지 않고 손잡이를 놓아버리기 일쑤다. 심지어는 내가 들어가려고 문을 여는순간 옆에 있던 사람이 먼저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한마디 말도없이 얌체처럼 먼저 쏙 들어갈때는 정말 너무 가슴이 아프다.

선진국 사람들은 절대로 문을 열고 자신이 통과한후 그냥 닫는법이 없다. 어떨땐 5~6m정도 떨어진 곳에서 문을 향해 걸어오는 사람이 보이면 그 사람이 올때까지 문을 잡고 기다린다. 이런 모습을 보면 정말 '댕큐'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단 몇초나마 타인을 배려하는마음의 여유를 가져보기를 부탁하고싶다.

이정옥(대구시 수성구 범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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