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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역 꽃농사 바람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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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봉화, 영양 등 북부 산간 고랭지지역 농민들이 최근 꽃농사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배추, 무 등 채소농사 일색이었던 종전 고랭지 농업방식이 점차 바뀔 전망이다.

안동시는 올해 사업비 2천5백만원을 들여 해발 3백50~4백m 이상의 산간고랭지를 활용한 꽃농사시범농가 육성에 나섰다.

지난해 네덜란드 화훼단지에 전담직원을 견학시킨 시는 농민들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꽃재배를적극 검토하고 대규모 화훼단지도 조성할 예정이다.

영양 지역 농민들은 지난해부터 '안개꽃'재배에 나서 연중 꽃시장에 출하할 정도로 고랭지 꽃농사에 성공했으며 봉화에서도 지난해부터 고랭지를 이용한 야생화 재배를 시작했다.안동시농촌지도소 김승일(金勝溢.37)지도사는 "북부 산간고냉지는 연중 서늘해 관상용 꽃재배에알맞은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어 갈수록 꽃농사 참여 농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안동.權東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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