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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의 해' 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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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97 문화 유산의 해'로 선포해놓고 행사비 예산 99억원을 전액 삭감당한 것으로 알려져일선 시.군이 국.도비를 지원받기 어렵게 된데다 자체 예산마저 거의 없어 문화관련 사업추진이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북도를 비롯한 일선 시군은 문화유산 알기, 찾기, 가꾸기 사업으로 시군내 문화유산에 대한 책자제작, 국.내외 보급 역사의 현장 재조명 행사,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향토 유적 발굴 지정, 전통놀이 및 생활 문화유산 재현, 각종 문화행사등 수많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그러나 일선시군은 경북도의 지침에 의해 국민 정부 지자체가 삼위일체가 되어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기로 돼있으나 수십억원의 엄청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이 사업은 사실상 백지화될 우려가높다.

따라서 일선 시군은 국.도비 지원이 거의 불가능해지자 자체 예산확보가 어려워 사업계획 자체를대폭축소 하거나 형식에 그칠 공산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청송군의 경우 자체 예산 7백50만원으로 내고장 청송 책자발간, 문화재 소유자 간담회, 옛상여.전통혼례 재현, 한시백일장 개최등 대폭 축소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송.金基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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