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30일 이번주 들어 3번째로 크렘린을 방문, 블라디미르 투마노프 헌법재판소 소장과 만나 건강이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지난 8일 폐렴으로 입원한뒤 공개석상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아 건강문제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옐친 대통령은 이날 크렘린에서 반 시간정도 투마노프 소장과 회담한뒤 산림법안 서명등 업무를 처리했다고 대통령 공보실의 마리나 플라키티나 대변인이 밝혔다.
옐친 대통령은 지난 6일 폐렴으로 입원한뒤 20일 퇴원해 모스크바 교외에서 요양중이며 이날 크렘린 방문은 최근 들어 3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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