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휴.폐업업체 은행대출금 1천억원 미회수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기업이 휴업.폐업했는데도 은행이 회수하지 않거나, 오히려 새로대출한 융자금이 작년말 현재 1천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지난해 10월 은행감독원에 대한 감사에서 제일, 조흥은행 등 시중은행을 포함한 은행들이 휴.폐업 업체에 대한 대출금을 조속히 회수하지 않은 사실을 지적, 최근 은감원(銀監院)에 시정을 요구했다고 한 관계자가 3일 말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14개 은행은 3백55개 업체가 휴.폐업했는데도 그후 최장 2년간 9백45억원에 이르는 시설자금, 운전자금 등 대출금을 회수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9개 은행에서는 이미 휴.폐업한 35개 업체에 대해 1백45억원의 자금을 새로 대출해준 것으로전해졌다.

감사원 관계자는 "기업이 융자기간 중 휴.폐업하면 은행은 대출금이 다른 목적으로 쓰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를 회수해야 한다"며 "이들 자금은 대부분 기업의 부동산 등 담보를 잡고 대출됐기 때문에 회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은행의 대출금 미회수의 배경에는 은행과 기업체간 유착관계가 형성돼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구상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비판이 청와대와의 충돌로 이어지며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유 작가는 대통령...
대구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사회연대경제 분야에서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1억원을 들여 '사회연...
형법 제328조 1항의 친족 간 재산범죄 형 면제 조항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71년 만에 효력을 잃고, 올해 추석에는 친고죄로 일원화된 새...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 포로 2명을 한국으로 보냈다고 주장하며 이들의 생포가 쉽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한국 정부는 이들의 입국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