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전 공업지역으로 지정된 경산시 압량면 신대리 일대 21만평이 지금까지 미개발상태에서 기존의 공장 마저 땅값이 싼 타지역으로 옮겨가고 있어 현지주민들이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경산시가 지난 69년 도시계획재정비 당시 지정한 압량면 신대리 공업지역은 10만여평에 90여개의소규모공장만 들어서 있었으나 90년들어 공장설립에 따른 각종 행정규제 완화로 지금까지 30여개의 공장이 땅값이 싼 자인 진량 남산 와촌쪽으로 이전한 실정이다.
이곳은 대구시 경계와는 2.5km거리에 영남대와 인접해 땅값이 계속 올라 평당 1백만원이상 호가하는데 비해 진량공단 주변과 분양중인 자인공단은 45만~50만원에 입주할 수있고 공장부지로 전용이 가능한 읍면지역의 농지와 임야는 20만~30만원이면 구입이 가능해 기존공장들이 계속 빠져나가고 있다.
이때문에 미개발 상태에서 공업지역으로 묶여 재산권행사를 하지못하는 현지주민들은 공업지역해제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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