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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농촌지역에 공장 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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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유치로 조성한 지방공단이 미분양상태에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이 공장집단화를 외면한채 마구잡이로 산간오지에 공장시설허가를 남발, 산사태와 공해유발 우려를 낳고 있다.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지역 4백30개의 각종공장중 30%%는 도시계획구역내에 있으나 70%%인 3백여개 공장이 읍.면 오지에 산재해 있다.

읍.면 소재 공장중 29개 공장만 농공단지에 집단화돼 있을뿐 상당수는 산림또는 농경지를 훼손한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공해 예방을 위해서는 10만평 규모의 값산 건천지방공단에 각종공장을 유치하는등 집단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경주 외동지역 경우 공장이 난립하면서 공장부지 절개지가 깎아세운듯 흉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경주지역 대부분이 마사토가 많아 산사태등 대형사고가 우려되고 있다.업계측은 "생산력이 떨어지는 농경지를 준공업단지로 지정, 산재된 공장을 집단화해야 공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 한 관계자는 "공장이 산재해 있어 환경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는것은 사실이며 지방공단 미분양은 몰랐다"고 말했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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