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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조속개최 의견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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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은 10일 비공식 총무회담을 갖고 국회소집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현안이 되고 있는 한보사태 관련 국조특위 활동기간 문제와 TV청문회 개최에 대한 이견해소 작업을 계속했다.여야는 이날 실질적인 국정조사를 위해 TV청문회가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야당측과 일단 국회를 열어 이문제를 논의하자는 여당측의 주장이 맞서 협상에 난항을 겪었으나 조속한 시일내에국회를 소집해야 한다는데는 의견접근을 보였다.

이에 따라 향후 협상과정에서 여야가 이들 전제조건에 대해 한발씩 양보할 경우 국회는 이번주중으로 개회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회의 박상천총무와 자민련 이정무총무는 이날 "일단 국회를 여는 방향으로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며 "하지만 공정한 국정조사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TV청문회와 60일간의 활동기간은보장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반해 신한국당 서청원총무는 일단 국회를 열어 특위를 가동시킨 뒤 청문회개최 여부와 활동기간을 정하자는 양보안을 제시했다.

한편 신한국당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국회환경노동위 당소속의원 회의를 열어 재개정을 약속한노동관계법 처리를 위한 국회대책을 논의했다.

〈李相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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