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유종하(柳宗夏)외무장관은 오는 14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회 아시아.유럽회의(ASEM) 제1차 외무장관회담에 참석하는 것을 계기로 이케다 유키히코(池田行彦) 일 외상과 회담을 가질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도쿄의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유장관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4자회담 참여 촉구와 함께 일본이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대북한 식량원조 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양측은 또한 자민당과 신진당 일부 의원들이 본인의 희망에 따라 종군위안부가 됐다 는 발언을둘러싸고 역사인식에 관해서도 논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케다 외상은 중국 전기침외교부장과도 회담을 갖고 대중 무상원조 재개와 함께 올 9월의국교정상화 25주년을 앞두고 상호 정상방문 계획 등에 관해 협의할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