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은행장 편파대출 방지, 정부 여신심사위 추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부는 현재 은행장이 전적인 결정권을 갖고 있는 은행대출이 합리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각은행에 여신심사위원회의 도입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한승수(韓昇洙)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17일 오전 신한국당의원총회에서 '한보부도 경위및 대책'을 보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부총리는 이번 "한보사태는 금융기관의 여신 및 심사능력과 대출관행이 그동안의 개선노력에도불구하고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고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해 은행대출 의사결정의 분권화를 위해 여신심사위원회의 도입을 의무화하는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한부총리는 또 "한보사태로 금융감독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난 만큼 제1·2금융권간의유기적 감독체계를 확립하는 방안도 함께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북한의 위협을 간과하는 발언이 역사적 망각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배신이라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26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나름(이음률)이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했다고 폭로하며 학폭의 고통을 회상했다. 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