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카터, 노벨평화상 후보 지금껏 8번째 올라

지미 카터 전미국대통령, 리처드 홀브룩 미국 보스니아평화협상대표, 발칸 평화운동가 등이 1997년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게이르 룬데스타드 노벨상위원회총무는 18일 금년도 평화상후보로 지금까지 25개 단체를 포함, 1백25후보가 접수됐다고 밝히고 금년의 총 후보수는 상 제정이후 처음으로 1백30선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위원회는 등록후보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추천자측에서 이름을 발표하는 경우가 많다. 아메리칸 프렌즈 서비스 커미티 는 세계평화노력에 공로가 큰 카터 전대통령을 97년도 평화상후보로 추천했다고 발표했다. 카터가 평화상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8번째이다.(오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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