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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화왕산 억새태우기 "산불우려" 해사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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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화왕산(757m)의 정월대보름 맞이 억새태우기 행사가 2년만에 사라지게 되었다.창녕군과 창녕배바우산악회는 95년부터 정월대보름 달이 뜨는 시각에 풍년을 기원하고 액운을 쫓기위해 해온 화왕산성내 5만4천평의 억새밭 태우기 행사를 올해는 없앴다.

건조한 날씨로 대형산불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와 대규모 불놀이는 자연생태계 파괴라는 환경단체의 반대가 주원인. 또 이 행사에 앞서 억새밭 둘레 2.6㎞의 폭 30, 40m에 방화선을 구축하고 소방용 헬기와 공무원등 4백여명을 투입해야 하는 문제도 쉽지않다는 것.

창녕군 관계자는 일부의 반발을 의식해 "화왕산 억새태우기 행사는 격년제 실시등 다시 검토할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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