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뉴질랜드 남섬 퀸스타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퀸스타운은 호수와 산과 마을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호반의 도시. 길이가 77㎞에 이르는 와카타푸 호수는 도시의 발치까지 이르러 명경같은 맑은 빛을 자랑한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주변의 우뚝 솟은 산들은 호수변의 그림같은 마을의 풍경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 여행객들의 찬탄을자아낸다. 퀸스타운에서는 볼거리는 많지 않다. 여행객의 목표도 그것이 아니다. 퀸스타운에서는물과 산과 도시가 전혀 오염되지 않은 채 한데 어울려 찬란한 매력을 뿜고 있는 것을 그저 관조하는 것만으로 족하다. 원형의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한 뉴질랜드 국민의 노력을 떠올린다면더욱 좋은 일이다.

푸른 호수와 물에 비친 장엄미를 자랑하는 산들과 어우러진 퀸스타운의 매력을 느끼려면 곤돌라를 타고 도시 뒤에 있는 봅스힐에 오르면 된다.

퀸스타운은 시내가 넓지 않기 때문에 천천히 걸어다니며 풍광을 즐길 수 있다. 도시가 구릉에 펼쳐져 언덕이 많은 것이 특징. 셧오버 스트리트와 캠프스트리트, 처치 스트리트등 중심가에서는 인포메이션 센터와 쇼핑센터, 레스토랑이 즐비해 세계 각 국에서 온 관광객들로 항상 붐빈다. 셧오버 스트리트에서 호수 쪽으로 한 블록을 가면 비치 스트리트에서는 호수를 유람할 수 있는 관광선이 출발한다.

또 비치스트리트를 따라 남서쪽으로 걸으면 글레노치로 향하는 도로가 나타난다. 이 길은 호수의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면서 걸을 수 있는 좋은 산책로. 꿈결같이 밀려오는 호수의 물결은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떨어지지 않게 한다. 퀸스타운 시내를 둘러보는데는 하루 정도면 충분하다. 그러나 각종 레포츠를 즐기고 밀포드 사운드, 애로우타운등의 관광을 즐기려면 사흘 정도는 머물러야한다.

세계보존지역으로 지정돼 있는 밀포드사운드로 가는 길은 너무나 아름다우며 자연미를 만끽할 수있다. 퀸스타운에서 당일 여행이 가능하긴 하나 13시간 가량 소요된다.

도시 뒤의 퀸스타운 힐을 비롯, 트래핑을 즐기면 금상첨화. 스카이라인 곤돌라 전망대까지 오르는코스가 좋다. 편도로 1시간 가량 소요된다. 벤 로몬드 산 코스는 왕복 7시간이 소요된다. 퀸스타운 힐 정상까지는 1시간 30분 소요. 퀸스타운 시내와 와카티푸 호수, 스키퍼스 계곡이 한 눈에 보인다.

퀸스타운에서는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예약을 하면 된다. 카와라우다리와 스키퍼스 캐니언 다리에서는 번지 점프를 즐길 수 있다. 퀸스타운에서 가까운 리마커블스키장과 코로넷 피크 스키장, 와나카에 있는 트레블 콘 스키장등은 환상적이다. 셧오버강과 카와라우 강, 다트강에서는 제트보트를 탈 수 있으며 래프팅도 할 수 있다.

국내에서 퀸스타운으로 가는 비행편은 에어뉴질랜드, 안셋 뉴질랜드등이 있다. 타도시에서 퀸스타운으로 가는 경우 이용할 수있는 대표적인 버스는 인터시티 코치라인과 마운트 쿡 랜드라인등.〈申道煥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