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실비안 베르토드가 제1회 무주국제여자알파인스키대회에서 2관왕이 됐다.96~97시즌 슈퍼대회전 세계랭킹 34위인 베르토드는 23일 무주리조트 국제코스에서 벌어진 대회마지막날 슈퍼대회전에서 1분15초91을 기록하며 세계랭킹 62위 다니엘라 치카렐리(이탈리아 1분16초56)를 0.65초차로 따돌리고 우승, 전날 활강 제2경기를 포함해 2개의 금메달을 따냈다.세계랭킹 1백8위의 루트 쿤디히(스위스)는 1분17초06을 마크, 1위와 큰 차이를 보이며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유일하게 한국대표로 출전한 주니어대표 김아진(전주대)은 1분31초56으로 결승선을통과, 외국 상위랭커들을 제치고 13위에 랭크되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렸다.이로써 스위스는 이번 대회에 걸린 3개의 금메달을 독차지했다.
◇최종일 기록
▲슈퍼대회전=①실비안 베르토드(스위스) 1분15초91 ②다니엘라 치카렐리(이탈리아) 1분16초56 ③루트 쿤디히(스위스) 1분17초06 ⑬김아진(전주대) 1분31초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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