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4위 마이클 창(미국)이 97세인트주드클래식테니스대회(총상금 70만달러)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톱시드의 창은 자신의 25번째 생일인 22일(현지시간) 미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벌어진 준결승에서토드 마틴(미국)에 2대1(3-6 6-4 6-4)로 역전승, 요나스 뵈르크만(스웨덴)을 2대0(6-1 7-5)으로꺾은 토드 우드브리지(호주)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지난 87년 이 대회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던 창은 그동안 단 한차례도 4강에 오르지 못했지만우드브리지와의 통산 전적에서 10승2패로 앞서고 있어 그간의 징크스를 깰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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