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러 총리, 개각임박 시사

[모스크바]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러시아총리는 25일 개각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면서 이번개각은 결코 형식적인 것이 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체르노미르딘 총리는 경질될 각료를 구체적으로 거명치 않은채 개혁 수행의지와 방법을 아는사람을 심중에 두고 있다 고 말했다.

체르노미르딘 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보리스 옐친대통령이 임금체불과 연금지급지연으로 수백만명이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이 세수확보 미비로 인한 결과라고 정부당국자를 질책한 이후 나온조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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