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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제2사찰 조성과 대작불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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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는 오는 2002년 창건 1천2백년을 앞두고 21세기를 대비한 세계의 해인사로 탈바꿈키위한 제2사찰 조성과 대작불사에 들어간다.

해인사(주지 보광스님)에 따르면 고려대장경 이운(移運) 6백년이 되는 오는 2002년을 대비해 앞으로 6년동안 △한국의 해인사에서 세계의 해인사로 △세계 각국 승려들의 참선 수행터로 △지구촌시대의 모든 불교도들의 마음의 귀의처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해인사는 이 사업을 위해 현 일주문에서 1·5㎞ 떨어진 2만7천여평의 옛 해인초등학교에 21세기를 맞는 대작불사(大作佛事) 사업인 대불(大佛) 및 만불전을 건립하고 성보(聖寶)유물 보존관과수련원,장경연구소 및 도서관을 포함한 해인불교 종합문화단지를 조성한다는 것이다.이 종합단지는 오는 3월중 설계가 완성돼 5월쯤 성보유물 보존관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 보존관은 사업비 약60여억원을 들여 오는 98년말쯤 완공될 예정이다.또 월드컵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기념물이 될 대법당인 만불전과 삼신불(三身佛)을 대형노천석불(露天石佛)로 조성키로 했다.

특히 초심자의 교육 및 참선수행의 이론적 습득과 실천궁행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되는 불교수련원도 건립된다.

이밖에 지난 95년말에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려대장경을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소개하는 연구소 및 도서관,전시실도 세워진다.

〈합천·鄭光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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