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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폐기물처리시설 설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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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시가 새로운 폐기물처리장 후보지 선정작업에 나서자 해당 지역 주민들사이에 반대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26일 오후 구미시 도개면 주민 3백여명은 도개농협 출장소 앞마당에서 폐기물처리장 지역설치를반대하는 집회를 갖고 일선교까지 4㎞구간을 행진하며 가두시위를 벌였다.

이날 집회에서 주민들은 "선산읍과 구미시의 상수도 취수원인 낙동강의 오염우려는 물론 신라불교 발생지인 도개면에 폐기물처리장을 들여놓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지역과 인접한 군위군 소보면 주민들도 27일 반대집회를 갖고 구미시청을 항의 방문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해평면 주민들도 폐기물처리장 설치반대 추진위원회를 결성, 조직적인 반대운동을 벌인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는 등 구미시가 후보지로 선정한 7개지역의 주민들 사이에는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사업의 적기추진이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구미시는 현재 사용중인 쓰레기처리장의 사용연한이 2년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새로운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을 위한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 7개지역 후보지를 놓고 전문기관인 녹색연합배달환경연구소에 용역을 의뢰, 오는 3월중 후보지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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