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홍콩대 연구진 간암 조기진단법 개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홍콩대 연구진이 간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개발했다고 대학 대변인이 27일밝혔다.

필립 존슨 임상종양학과장은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연구진이 암발생 가능성을 가늠케 하는 혈청 알파페토프로테인(AFP)의 수치를 검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인 아이소 일렉트릭 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존슨 교수는 수치가 높을 수록 암이 발병했을 가능성도 큰 AFP치를 검사할 수 있게 됨으로써 간암 발생 사실을 조기에 진단, 결과적으로 치료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고 의미를 설명했다.그는 연구진이 AFP가 병세에 따라 전기장 속에 있는 겔에서 서로 다른 대역(帶域)을 형성한다는사실을 발견했다면서 기존의 방사선 검사는 크기가 1㎝ 이하인 종양을 감지할 능력이 없지만 새로운 방법은 병세에 따라 대역이 틀려지는 AFP치를 조사하기 때문에 간암의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홍콩 신화)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