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대 연구진이 간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개발했다고 대학 대변인이 27일밝혔다.
필립 존슨 임상종양학과장은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연구진이 암발생 가능성을 가늠케 하는 혈청 알파페토프로테인(AFP)의 수치를 검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인 아이소 일렉트릭 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존슨 교수는 수치가 높을 수록 암이 발병했을 가능성도 큰 AFP치를 검사할 수 있게 됨으로써 간암 발생 사실을 조기에 진단, 결과적으로 치료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고 의미를 설명했다.그는 연구진이 AFP가 병세에 따라 전기장 속에 있는 겔에서 서로 다른 대역(帶域)을 형성한다는사실을 발견했다면서 기존의 방사선 검사는 크기가 1㎝ 이하인 종양을 감지할 능력이 없지만 새로운 방법은 병세에 따라 대역이 틀려지는 AFP치를 조사하기 때문에 간암의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홍콩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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