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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탄저병여파 쇠고기 소비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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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탄저병이 최근 호주에서 발생함에 따라 정부의 호주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 강화로 수입 쇠고기의 소비가 급격히 줄고 있다.

호주산 쇠고기의 탄저병 발생사실이 알려지자 최근들어 백화점과 정육점의 수입 쇠고기 매출이눈에 띄게 줄어들어 업자들이 울상이다. 이에따라 상대적으로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찾는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다.

부산 부산진구 범전동 ㄴ정육점의 경우 평소 70㎏의 쇠고기를 판매해왔으나 탄저병이 알려진 뒤부터는 하루매상 30㎏을 겨우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수입쇠고기 전문매장이 설치된 부산 수영구 신세화백화점은 하루평균 50여만원어치를 팔았으나요즘에는 30만원대 이하로 매출이 줄었으며 손님도 평소보다 절반정도 줄어들었다.쇠고기판매업소들은 "손님들이 탄저병여파로 아무런 영향도 없는 한우구입마저 기피해 어려움이가중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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