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의 해'를 맞아 양반, 선비, 서민 등 우리 조상들의 계층별 생활문화를 옛 그대로 재현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중요무형문화재 69호)가 2일부터 하회마을 탈놀이전수관에서 매주 공연된다.한국관광공사, 경북도, 안동시로부터 예산 6천만원을 지원받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임형규 4)는 회원 25명이 무동, 주지, 백정, 할미, 파계승, 양반선비 마당 등 탈놀이 여섯마당을 1시간30분 동안 시연한다. 관객들은 종이 하회탈을 쓰고 함께 탈춤에 참여하는 뒤풀이 마당도 마련돼있다.
정기공연은 매주 일요일 오후2시부터 시작하며 수학여행 등 관광성수기인 5월과 10월에는 매주목요일도 공연한다. 연말까지 관람료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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