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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드라마 전원일기, 16일 8백회째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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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TV 농촌드라마 '전원일기'가 오는 3월 16일 8백회를 맞아 '헐값! 금값!'편을 방영한다.이 드라마는 1980년 10월 21일 '박수칠 때 떠나라'(극본 차범석, 연출 이연헌)로 첫 방송 이래 지금까지 16년 5개월째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이연헌, 김한영, 이관희, 이은규, 강병문, 이대영, 조중현, 김남원, 정문수, 오현창씨 등 연출 PD 11명과 차범석, 김정수, 김남, 윤묘희, 조한순, 이종욱, 박예랑,김진숙씨 등 작가 8명으로 이어지면서농촌드라마의 전형을 개척했다는 평을 듣고있다.

프로그램 노령화로 최근 개편 때마다 폐지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지난 해 11월3일 제781회 '공부할래 농사지을래' 방송을 계기로 3세들의 이야기를 가미, 다시 탄력을 얻고 있다.포맷 변경에 따라 '전원일기'의 주무대 양촌리는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성덕리와 충북 청원군 문의면 두모리를 거쳐 지금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마을)와 화도읍 마석우리(읍내)에서촬영되고 있다.

16일 선보일 8백회 '헐값! 금값!'은 불량종자 사기극에 속은 양촌리 주민들의 서글픈 사연을 다룬다. 그나마 본전을 건지기 위해 서울 가락동 농산물 시장으로 향하지만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농민과 소비자를 피해자로 둔갑시키는 유통의 현장일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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