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소비자들은 대부분 현재 유통되고 있는 의약품의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또 표준소매가격의 산출은 약국에 공급되는 실제 공장도가격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는의견이 많았다.
이같은 결과는 약국경영협의회(회장 윤경환.대구 경성약국)가 여론조사기관인 월드리서치에 의뢰,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의약품 가격제도에 대한 소비자 여론조사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의약품 가격에 대한 체감수준에 대해 71.1%%가 비싸다고 응답한 반면 싼 편이라는 응답은 7.6%%에 불과했다. 표준소매가격의 바람직한 산출기준과 관련, 80.9%%가 약국에공급되는 실제 공장도 가격을 기준으로 '표소가'가 결정돼야 한다고 응답했고 제약협회가 신고한공장도가격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은 16.3%%에 불과했다.
복지부가 약국에서 시판하는 모든 약을 '신고된 공장도가격'이하로는 팔수 없도록 한 가격통제정책(하한가 정책)에 대해선 61.9%%가 신고된 공장도 가격이하로 팔수 있어야 한다고 응답했다.한편 의약품 가격자율화에 대해선 자율화 찬성이 56.6%%, 반대가 40.2%%로 나타났고 의약품 가격 자율화에 따른 부작용에 대해선 불량의약품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58.9%%로 높게 나타났다.
〈申道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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