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원순(미술평론가·계명전문대 교수)=매일미술대전이 다섯번째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쁜 마음이다. 매일미술대전은 대구에선 처음으로 전국 규모 공모전으로 출발했으며 특히 언론사에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섰다는 점에 의의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장르를 포괄하다보니 부일미술대전이나 신라미술대전등 지역내 다른 공모전과 구별되는 특성이 다소 약했다는 데 항상 아쉬움을 느껴왔었다. 이번 비엔날레 형식의 대전 개최로 타공모전과의 차별성 획득은 물론 관람객들에게 보다 심도있는 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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