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MBC 국채보상운동 특별좌담

대구MBC가 국채보상운동 90주년을 맞아 좌담회를 마련했다.

3일밤 11시에 방송되는 3·1절기념 특별기획 '국채보상운동'(PD 이동규). 1907년 1월 29일 대구에서 시작된 국채보상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함으로써 현재 우리의 경제위기속에서 나라사랑의 길을 모색해 본다.

MC 김보경씨의 사회로 숙명여대 조항래교수는 최초 서상돈의 발의와 일제 차관 1천3백만원을금연으로 갚자는 국채보상운동의 전개과정을, 성신여대 박용옥교수는 머리카락과 반지까지 팔아가면서 성금모금한 여성들의 참여부분을 설명한다. 또 서상돈은 누구이며 언론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이뤄진 의연금 접수과정과 일제의 탄압을 박영규 대구MBC상무가 짚어보고 국채보상운동의경제적 의의와 2007년 1백주년을 앞둔 올해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발족등 국채보상운동 복원사업계획을 경북대 김영호교수와 김규재 대구상의부회장으로부터 들어본다.

〈金重基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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