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4일 강도살인 등 연쇄살인 혐의로 구속된 이승수씨(21)를 앞세워 율하동·신암5동·신암3동 등 4건의 살인사건 현장을 중심으로 현장검증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실시된 현장검증에서 이씨는 율하동 가정주부 김모씨(31)와 김씨의 아들(3)을흉기로 찌르는 장면 등을 수십명의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태연히 재연했다.대구지검 강력부 김기문 검사와 동부서 박재성 형사과장 지휘로실시된 이날 현장검증은 이씨가흉기를 구입해 4건의 살인을 저지른뒤 흉기 등 범행도구를 버리는 모습 등 20여곳, 50여개 장면으로 구분,실시됐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