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안동] 안동호 상류 낙동강 본류가 은어를 비롯해 빙어, 황어 등 안동호내 회유성 물고기의집단 산란지로 새롭게 자리잡고 있다.
최근 산란기를 맞은 안동호 빙어의 경우 수백마리씩 무리를 지어 호수상류로 거슬러 오르기 시작했으며 육봉화(陸封化)된 안동호 은어떼도 8월 중순부터 산란을 위해 이 지역으로 매년 회유한다.뿐만 아니라 지난해 처음 시험 방양된 새끼 황어(黃魚)도 올여름부터 회유를 시작할 것으로 보여이 일대 낙동강 자연환경이 해가 갈수록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
이 일대 낙동강은 바닥에 자갈이 깔려있는 여울이 많고 급류도 적절히 분포돼 있어 산소함유율도높아 회유성 어류의 산란지로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학계의 지적이다.
국립수산진흥원과 도 내수면개발시험장, 안동시는 안동호내 회유성 어족자원 개발을 위해 해마다수천만마리의 수정란과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봉화군은 3년전부터 명호면 풍호,북곡리 일대를 은어보호구역으로 지정해두고 있으나 안동시는산란기때만 형식적인 남획행위 단속 정도에 그치고 있다. 〈宋回善.權東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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