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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풍진' 예방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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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3년간 봄철 풍진이 전국적으로 발생, 중·고교생을 중심으로 크게 번지고 있으나 2차 예방접종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는등 방역 무방비로 올해도 소동이 우려된다.

풍진은 생후 15개월에 홍역, 볼거리와 함께 복합제제로 예방접종하고 있으나 접종 10년 전후부터상당수 접종자의 항체가 소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3월 중순 이후부터 집단생활을하는 중·고교등을 중심으로 연례행사처럼 풍진이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실정이다.그러나 대구시내 보건소와 소아과 병원등에 따르면 고1 여고생만을 대상으로 2차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을 뿐 나머지 연령층의 중고생에는 손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것. 대한소아과학회도 홍역에 대해선 2차 접종 지침을 시달하고 있으나 풍진에 대해선 아직 명확한 지침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임신 초기의 여성이 풍진에 감염됐을 경우 기형아 출산율이 90%%가 넘을 정도로 심각한증세를 보이게 된다.

경북대의대 고철우 교수(소아과)는 "항체가 소실된 임신부가 풍진에 걸리면 태아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며 "가임기 여성은 풍진이 유행하기 전에 미리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申道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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