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텔레비전 프로그램 안내면을 보면 공백이 많을 때 사각형 돌출광고 박스가 곳곳에 실린다. 광고가 주수입원인 신문에 광고를 싣는 것을 나무랄 수는 없다.
그러나 광고때문에 프로그램 안내가 소홀해져서는 안될 것이다. 지난 3월1일자 13면에서는 2일오후시간대 프로그램 난에 돌출광고가 실렸고, 이 때문에 2일 저녁 7시55분부터 방송되는 KBS2TV의 인기 주말연속극 '첫사랑'이 빠져 버렸다.
이처럼 광고 때문에 알릴 사항까지 빼먹는 것은 독자들에게 혼선을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신문사의 이미지에도 좋지않은 영향을 가져다 줄 것 같다. 주의가 요망된다.
문현성(대구시 북구 관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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