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여행하는 외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숙식을 제공하고, 한국인의 실제 생활상을 알리는 외국인 대상 민박요금이 성인 1명당 3만원으로 결정됐다.
11일 한국관광공사와 여행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부 산하 민간국제교류단체인 '라보'는 최근 관광공사, 인바운드 여행업체들과의 실무협의를 거쳐 이같이 정하고 외국인 부부 관광객의 민박요금은 5만원, 성인 1명과 어린이 1명은 4만원, 나머지 가족 1명당 1만원씩 추가하기로 결정했다.라보측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회원가정에 민박예약을 할 경우 1개월전에 개별 관광객이 라보에 직접 계약해야 하며, 단체 관광객은 인바운드 여행사들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관광공사는 라보회원 가정의 민박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경우 외래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고, 산하 20개 해외지사를 통해 국내 민박 프로그램을 널리 홍보하기로 했다.라보는 문화체육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한국인의 가정 생활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설립된 조직체로 전국에 2천5백개의 가정이 회원으로 가입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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