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1시50분께 부산시 남구 용호동 오륙도 인근 북항방파제 북서쪽 3백m 해상에서 부산선적 용호농장 소속 유람선 성조3호(20t 굼 최병교 4)가 기관실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면서침몰했다.
불이 나자 선장 최씨 등 선원 2명과 관광객 8명이 바다로 뛰어들었으나 다행히 인근을 지나던 부산 경남본부세관 소속 감시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이날 사고는 오전 11시40분께 부산시 영도구 아치섬방파제에서 배형준씨(26 貫苑 부산진구 초읍동) 등 관광객과 낚시꾼 8명을 태우고 남구 용호선착장으로 운항하던 중 기관실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면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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