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구공항의 짙은 안개로 오전 7시50분 도착예정이던 서울발 대한항공 501편을 비롯 대한항공 2편, 아시아나 항공 3편의 여객기가 결항됐고, 오전 9시 발 서울행 아시아나 항공 952편을 비롯 이날 대부분의 여객기가 30분~2시간 가량 지연 운항됐다.
대구공항의 각 여객기는 안개가 걷힌 오전 9시 이후 운항을 재개했다.
한편 대구기상대는 "일교차가 크고 바람이 약해 3~4일간 짙은 안개가 낄것"이라며 "14일 오전부터 대구·경북지방에 5~10㎜의 비가 내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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