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울산시 현대자동차 관리직 사원들이 올해 임금을 동결키로 했다.
13일 이 회사에 따르면 이 회사 과장급 이상 관리직 사원 1천2백92명은 14일 오전 울산시 중구양정동 현대자동차 한마음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회사의 위기극복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들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올해 임금동결 △토요격주 휴무일 정상근무 △하루1시간 더 일하기△1인당 월 1대 자동차 판매 등을 골자로 하는 8가지 내용을 결의한 뒤 현대자동차 위기극복을위한 실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생산1부 강호돈 부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기로 했다.현대계열사 가운데서는 한국프렌지가 지난 6일 처음으로 노동법 개정 반대파업과 한보사태 등으로 어려운 국가경제와 회사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겠다며 과장급 이상 간부사원 90명이 임금동결을선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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