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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철씨 측근 또 무적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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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의 차남 현철씨의 개인비서였던 정대희씨가 청와대 정무비서실에 '무적'근무한 사실이 드러난데 이어 현철씨의 또다른 개인비서출신 최동렬씨(35)도 지난 96년6월부터 청와대 민정비서실 4급행정관으로 근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의 한 당국자는 23일 "최씨는 지난 대선당시 나라사랑실천본부 청년사업단 산하에서 선거지원을 해온 사람으로 현철씨 개인비서출신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최씨는 민원비서실내 전화민원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경찰파견 여직원과 함께 근무하고 있다"고 밝히고 '최씨가 현철씨의 사조직을 관리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서는 "그같은 얘기는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최씨는 총무수석실의 추천을 받아 민원비서실내 채용협의를 거쳐 행정관으로 채용됐다고 이 당국자는 설명했다.

그러나 청와대내에는 정무수석실, 경제수석실, 공보수석실등에 '광화문 사무실팀'을 포함, 현철씨인맥으로 분류될 수 있는 1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국회 한보사태 국정조사특위 활동에서 '청와대내 소산인맥'정리문제가 쟁점중의 하나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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