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구지역 아침기온이 섭씨 영하1·9도까지 떨어져 이달 초 영하2·4도를 기록한 이래 가장추운 날씨를 보였다.
이날 아침 춘양 영하 10도를 비롯해 안동 영하 5·9도, 구미 영하4·7도를 보였고 포항지역도 영하 1·2도까지 수은주가 곤두박질쳤다. 이같은 아침기온은 예년보다 8도 이상 낮은 것이다.그러나 낮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밤과 낮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대구·경북 전역에는 습도가 낮아져 22일 밤부터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대구기상대는 "시베리아에서 발달한 찬공기가 일시적으로 발달해서 기온이 떨어졌다"며 "25일 평년기온을 찾은 뒤 26일부터 밤·낮 기온이 꾸준히 올라갈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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