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년8개월간 총 2천8백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3천6백㏄급 대형차 엔터프라이즈에 대한 신차발표회를 27~29일 대백프라자에서 개최하는등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전장이 5.020㎜에 이르는 국내 최장의 대형차 엔터프라이즈는 국내 대형차시장 확보와 함께 자동차 수입개방에 따른 외제차의 시장공략에 대비한 신상품.
가격은 3천6백cc 엔진을 장착한 3.6 CEO가 4천1백50만원, 3천㏄인 3.0 SL은 3천4백50만원에 결정됐으며 이중 3.
6 CEO는 최대출력 2백30마력에 최고시속이 2백30㎞에 이른다.
엔터프라이즈는 또 차량충돌을 방지하는 물체감지 센서·오디오 비디오 시스템·자동 헤드램프등이 적용돼 운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모든 사이드도어에 임팩트빔을 채용, 좌우면 및 후면충돌시 승객보호기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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