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노동부는 산하기관인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보건연구원에 의뢰,전국적으로 32명에 달하는용접사들의 망간중독경위 및 이들에 대한 직업병 인정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포항에서 현지역학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단은 25일 1차로 망간중독 증세가 발생한 포항시 청하면 ㄷ기업에서 80여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진찰,X선 촬영,신경학적검사,혈액·소변검사를 벌였으며 정확한 연구결과를내는데는 2개월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업안전공단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유소견자 역추적을 통한 계통검사로 망간중독 경위를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며 연구결과는 망간중독을 직업병으로 인정할지 여부에 관한 정책적 판단의중요한 근거자료가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망간중독으로 판명된 용접사는 전국적으로 32명이며 이들은 9개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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