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프로야구-삼성 물방망이 한화 정민태에 퍼펙트

삼성라이온즈가 한화에 완봉패를 당했다.

삼성은 25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벌어진 한화와의 시범경기 1차전에서 곽채진등 투수들의 난조와2안타에 그치는 타선의 침묵으로 0대6으로 졌다.

이로써 삼성은 시범경기 1승1무1패를 기록했다.

삼성은 1회초 곽채진의 폭투로 1점을 내준뒤 2회와 4회 각각 1점씩을 더 허용해 0대3으로 리드당했다.

5회 2사 1, 2루의 찬스를 무산시킨 삼성은 7회 장형석의 난조로 3점을 추가로 내줘 완패를 당했다.

삼성은 선발 정민태에 3회까지 퍼펙트를 당하는등 단 2안타에 머무는 빈공으로 1점도 얻지못하고영패를 당하고 말았다.

한편 해태는 잠실에서 OB를 10대3으로 대파해 3연승을 달렸고 부산 홈경기서 롯데는 LG를 10대8로 이겼다. 현대는 인천에서 홈런 5발을 주고받는 난타전끝에 쌍방울을 14대6으로 눌러 3연패로몰아 넣었다.

〈허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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