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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대선 여성표잡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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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대선에서는 선거판을 누비는 젊은 여성들이 부쩍 늘어날지도 모르겠다. 12월 대선을 준비중인정당들이 앞다퉈 젊은 여성 조직꾸리기에 나섰다.

신한국당은 20~30대 여성을 겨냥한 차세대 여성지도자회라는 신규모임을 조직하고 있다. 기존 여성조직을 정비중인 자민련 역시 구성원의 연령층을 낮추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신한국당의 차세대 여성지도자회는 20~30대 여성이 주대상이다. 남자보다 여자 유권자가 많고, 40대 이상보다 20~30대가 많은 표 분포를 감안한 것이다. 정치에 무관심했던 이 연령층을 선점하자는 의도도 있다.

경북지부(위원장 김찬우)가 25일 대구 파크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전국 각 지부가 일제히 이를 준비하고 있다. 대구지부는 다음달 창립총회를 계획중.

경북 차세대의 경우 도내 1천여명을 회원으로 꾸려냈다. 이날 총회에서 손희정 여성위원장은 젊은 여성들의 신선한 시각으로 생활에 밀접한 정책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숙 회장은 깨끗한 정치 구현을 위해 모든 경비를 자체조달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자민련은 지구당별 여성위원회 정비작업을 끝내 가는 단계. 다음달 17일 시지부 여성위원회를 발족시킬 예정인데 위원장에는 김길자씨가 내정됐다. 〈李相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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