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면장 장주현)과 창원시 현대정공(공장장 임병천)이 농산물 직거래를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이후 거래가 2억5천여만원에 달하는등 우의를 다지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94년 결연을한 이래 북상면 농민들은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수 있게됐고 현대정공은 2천5백여명의 직원들이 점심식탁에 신선한 저공해 농산물을 구입해 마음놓고 먹을수있어 상호 도움이 되었다는것.
지난25일에는 정주환거창군수를 비롯 이장·새마을지도자·기관단체장·마을주민·공장관계자등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3주년 기념행사도 가졌다.
기념식에서 현대정공창원공장에서는 고마움의 표시로 진공청소기 20대(시가 4백만원)을 선물했으며 북상면은 달걀 3천3백개(시가 1백80만원)등으로 답례했다.
북상면과 창원현대정공은 지금껏 부식등 8종 2억5천여만원치의 농산물을 직거래 했는데 이날 기념사에서 임병천 공장장은 "적은 정성이지만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했고 장주현면장은 "농민들에게 큰 힘을 준만큼 질 좋은 농산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거창·曺淇阮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